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문단 편집) == 평가 == '''<각본 및 스토리 구성>''' 원작 1권 『박리성 아드라』와 원작 2~3권 『쌍모탑 이젤마』는 건너 뛰고 원작 4~5권 『마안수집열차』만 골라서 영상화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제작사측 언급에 따르면, 1~3권은 초중반 스토리가 잔잔하다 후반부에 끌어올려지는 구성이라 [[TVA]]보다는 극장판에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기획단계에서 배제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의 주인공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과거 및 인생관과 가장 연관이 깊은 내용이 다뤄지는 마안수집열차 편이 낙점되었으며, 이걸 평범하게 1쿨 애니로 만들기엔 분량이 부족 / 억지로 스토리를 느리게 진행하면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껴 중간에 대거 이탈할 위험성이 있어 원작자 [[산다 마코토]]가 감수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1~6회까지 때우고, 마안수집열차 편은 7~13화 = 총 7화를 배정했다. [[Fate 시리즈]] 관련작을 아는 시청자라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설정이나 인물들이 들어가는 각색도 가해졌다. 예를 들어 강령과 차기 학부장 후보인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다른 작품에선 출장 갔다는 식으로만 언급하고 제대로 모습이 안나오지만, 여기서 드디어 얼굴을 비추며 주인공 2세의 과거와 뭔가 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다는 떡밥을 뿌렸고, [[Fate/Apocrypha]]의 주요인물이자 듬직한 마초형님 기믹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시고 카이리]]가 오리지널 스토리(4~5화) 및 본편 격인 마안수집열차 편(7~13화)에 조력자로 등장해 활약,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도 원작 4~5권에선 전혀 안나오지만 설정상 엘멜로이 교실에 다니고 있던 시기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스토리인 3화에서 먼저 얼굴을 비추고 6화에선 그레이 & 라이네스와 소소하게 사건을 해결하다 마안수집열차 본편에서 조력자 포지션을 맡는다. 원작 1권의 흑막 중 하나인 [[아다시노 히시리]]도 4~5화에 선행등장해 2세와 사이가 안좋아진 사건이 있었다는 떡밥을 미리 뿌려줬으며, [[로코 벨페반]]과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 등 시계탑 높으신 분들도 잠깐이긴 하지만 투입되었다. 참고로 오리지널 스토리인 2~6화는 겉보기엔 따로 노는 것 같지만, 그 뒷배에 사건부 최종보스인 [[닥터 하트리스]]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크던 작던 본편 마안수집열차와 연결된다. 원작자 산다 마코토에게 철저히 감수를 받아 꽤나 신경을 썼다는 증거. 캐릭터 묘사에 많은 비중을 둔 부분도 돋보인다. 특히 주인공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과거와 인생의 목표에 대해 다루는게 이 작품의 핵심이기 때문에 제작진에서 [[라이더(4차)|라이더]]의 의지를 이어받는 [[웨이버 벨벳]]을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신경쓴 부분이 많다. 매화마다 그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보여주다가[* 거의 매 화마다 라이더의 말을 인용할 정도로 라이더와의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13화에서 꿈이지만 라이더와 만나 "(여태까지 시계탑에서 개고생한 건) 너의 등을 뒤쫒는 여행이기 때문!" 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상당히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나오는 BGM은 [[https://www.youtube.com/watch?v=3Ys00eBf64k|you were my king]](그대는 나의 왕이'''었'''다)으로, Fate/Zero TVA에서 이스칸다르가 길가메쉬에게 마지막으로 돌진하던 장면에서 나오던 BGM [[https://www.youtube.com/watch?v=NWapl2YA02I|you are my king]](그대는 나의 왕이다)의 어레인지 버전이다. 해당곡 제목의 미묘한 차이 + 2세와 이스칸다르의 관계를 생각하면 정말 적절한 제목.] 이외에 주요 캐릭터인 라이네스와 그레이를 필두로 [[스빈 글라슈에이트]], [[플랫 에스카르도스]], [[이베트 L. 레이먼]] 등 다른 제자들도 매력적으로 묘사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다른 [[Fate 시리즈]] 캐릭터들이나 설정이 극히 일부분을 빼곤 본작의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일부러 찾아서 보거나 알아둘 필요성은 거의 없다. 해당 캐릭터나 설정이 사건부에선 어떻게 다른지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 정도.[* 사건부의 세계관은 페스나와 완전하게 동일하다. 즉, 아종 성배전쟁 없이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만 일어난 세계관. 따라서 아포크리파, 페그오 등에 나왔던 인물들은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선대가 성배를 포기함으로서 오히려 행복해진 올가마리. 반대로 카울레스와 피오레는 성배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인생을 살아간다.] 단, 로드 엘멜로이 2세 = [[웨이버 벨벳]]이 [[제4차 성배전쟁]]에서 무엇을 겪었고 어떤 깨달음을 얻어 어떻게 성장을 했는지, 이스칸다르와의 만남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중심으로 제대로 파악하려면 최소한 Fate/Zero 원작 정독 혹은 [[Fate/Zero/애니메이션|TVA]] 시청 필수. 그러나, 스토리 구성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점이 있다. 원작은 각종 오컬트 지식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설명해주는 비중이 높은데, 애니메이션에선 이를 그대로 반영했다간 이야기 템포가 나빠지기에 적당히 잘라낸게 많으며, 사건부라는 제목만 보면 추리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미스테리물이지만 추리물은 아니며 원작자도 추리물보다는 스릴러로 소개한다.] 애니로 접한 시청자 입장에서는 추리물이지만 내가 추리할 요소는 없고, 내가 잘 모르는 요소로[* 현실 오컬트 지식, 타입문식 마술 설정] 자기네들끼리 떠들다 이야기가 끝나는 작품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는 감상이 많다. 특히 이런 단점이 초반 6화에서 두드러지는데, 대부분의 이야기가 1화만에 종결되는게 대부분이라 소위 미스테리함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본 작품의 실질적인 스토리 시작인 6화 전까지 마안수집열차의 스토리 구성 요소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캐릭터의 내면을 잘 묘사한 것 자체는 좋지만, 트릭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단순하고 시청자가 긴장할 만할 내용을 별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혹평도 받았다. 특히 '범인은 이미 죽은 사람 혹은 공방 그 자체였다'라는 트릭을 3번이나 우려 먹은 건 좀 너무했다는 평. 본격적인 마안수집열차 스토리는 디테일이 상당히 바뀌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열차 안에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되던 원작과 달리 라이네스의 의뢰를 받은 시시고 & 루비아가 런던에서 따로 수사를 하면서 스토리 라인이 두개로 갈라졌다. 아무래도 자기 활약상이 통째로 스킵된 루비아와[* 원작 1권 박리성 아드라에서 대활약 하는데, 위에 언급된 어른의 사정 때문에 스킵했다.] 페아포의 인기 캐릭터인 시시고의 분량을 추가하기 위해 열차 내에서 메인 플롯만 남겨두고, 서브 플롯과 추가 스토리를 적절히 섞어서 열차 밖의 이야기를 만든 듯 하다. 다만 레일 체펠린 편은 캐릭터 인상을 바꿀 정도로 잘라낸 요소와 설명 간략화가 또 발목을 잡는다. 결과적으로 애니화 발표했던 시기에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하기 부적합한 작품이지 않냐는 팬들의 우려가 적중해버린 것. '''<작화 및 액션>''' 1화에 나온 어린 시절 라이네스의 캐릭터 이미지가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장발이었는데, 애니에서는 단발머리 웨이브형의 머리 스타일로 바뀌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나, 약간 작붕 같은 부분이 좀 보인다. 액션은 전체적으로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저예산으로 만들었다는 티가 많이 나는데다 액션씬 자체도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중간에 컷을 잘라내서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 많다. 그나마 0화의 차량추격전은 아오키 에이 특유의 속도감 있는 액션 연출을 보여줬고, 그레이가 애드를 휘두르거나 성창 진명개방을 하는 씬 정도만 그럭저럭 잘 뽑아준 수준. '''<기타>''' 성우들의 연기들도 캐릭터에 잘 맞게 나왔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레이를 맡은 [[우에다 레이나]]나, 라이네스를 맡은 [[미나세 이노리]]에 대한 호평이 많으며 주인공 2세의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감정 연기도 훌륭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